군산행복한 병원 조합원 집단해고 당했습니다.

공공노조 평등지부 2008.05.06 16:04 조회 수 : 13145

<군산행복한 노인요양병원 조합원 집단해고 철회투쟁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산 행복한노인요양병원 간병인 조합원들이 5월6일,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집단해고를 당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병원과 우리 노동조합 평등지부는 조합원들의 08년 임단협체결을 위한
교섭을 하고 있었음에도 어이없게 오늘 일방적으로 해고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행복한노인요양병원 우리 조합원들은 격일 교대를 하며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1인 최대18명까지 환자를 돌보면서도,
정성스레, 성실히 일해왔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루아침에 용역으로 넘어가지 않을테면 오늘부터 해고라는 해고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비상식적이고 무식한 병원의 행태에 대하여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평등지부 전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돌봄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
일회용 노동자가 아닌 인간답게 살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여나갈 것입니다.

지역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투쟁 동참 부탁드리며,
다음주 5월 13일(화) 행복한병원 규탄 집중 집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행복한병원은 부당해고 철회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
비정규직 철폐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행복한노인요양병원 부당해고철회,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집중집회

ㅁ 일 정 : 5월13일(화) 14:00
ㅁ 장 소 : 행복한노인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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