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전쟁벨트를 평화벨트로 군산 미군기지확장저지 평화대행진


97년 미군의 한국 민간항 활주로 사용료 일방적요구에 문제를 제기하며 결성된 시민모임은 미군기지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를 제기해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대중국 포위전략을 중심으로 두고 동아시아 지역에 미군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략적 유연성에 따라 미국은 평택, 군산, 제주를 잇는 MD 벨트를 구축하고 중국을 위협하는 초계비행까지 계획 또는 실행하고 있으며 세계곳곳의 전투기 까지 순환배치 시키며 서해 앞바다의 직도폭격장을 이용하여 전쟁연습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파치 헬기부대 까지 배치하려는 등 군산 미군기지는 동아시아 지역 미국의 병참기지 노릇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군산미군기지 확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분산시켜 강제로 이주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을 위해 군산미군기지가 재편되고 있다는 여론을 잠재우고 군산미군기지가 확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삶의 터전이 강제수용되고, 주민들의 생존권과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이후 확장되는 미군기지에 의해 군산시민들과 전북도민들은 평화적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 시민모임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군산미군기지에서벌어지고 있는 기지 확장과 문제점등을 알려내고 전쟁없는 평화로운 군산을 만들기위한 서해안을 전쟁벨트가 아닌 평화벨트로 !! 군산미군기지 평화대행진을 전라북도시민사회단체에 제안하여 1차 준비모임이 이루어 졌습니다.

준비모임은 각계각층을 망라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전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모임은 발족 전까지 전라북도의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각층에 계속 제안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9월8일은 980명이 참가하여 군산미군기지(서해안을따라 행진)를 걷는 평화 대행진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평화대행진을 통하여 군산이 미국을 위한 병참기지로 확장되는 것을 알려내어 기지확장을 막아내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도민과 각계각층에게 참여를 호소합니다.


향후 일정

8월 20일 -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전북도청)

9월 8일 - 서해안을 전쟁벨트가 아닌 평화벨트로 군산미군기지 평화대행진

        - 행진 후 문화제 개최




조직위원회 참가 및 대회 문의

전북 조직담당 : 전북진보연대(준) 274-0615 (담당자 정관영 019-306-4057)

군산 조직담당 :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 시민모임 468-4113

               (담당자 윤철수 011-657-9113)




서해안을 전쟁벨트가 아닌 평화벨트로!!

군산미군기지 평화대행진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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