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학생인권조례 제정 토론회가 열립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와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에서 함께 준비했어요.
학생인권조례가 왜 필요한지, 쟁점은 어떤 것인지,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되고,
또 경기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이 된 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이 중요한 것은
학생에 대한 미성숙이라는 관념과 입시경쟁교육, 수직적인 학교 질서가 만나
인권의 사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학교를 바꿔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심어냄으로써
교육을 혁신하고자 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토론회에 꼭 함께 해주세요~